오늘의 ETF

이 숫자를
어떻게 만들었나.

엔진이 지키는 것

  1. 미래를 보지 않습니다. 신호는 t일 종가까지, 체결은 t+1일 시가입니다.
  2. 원화로 통일합니다. 달러로 이겼는데 원화로 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  3. 양쪽 시장이 다 열린 날만 거래합니다.
  4. 비용을 뺍니다. 수수료·슬리피지는 매매마다, 세금은 해마다.

비용

항목국내 상장미국 상장
매매 수수료 (편도)0.015%0.010%
슬리피지 (편도)0.05%0.05%
세금주식형 비과세 · 그 외 15.4%양도세 22% (연 250만원 공제)
이 숫자가 답하지 못하는 것 5가지
  1. 기간이 하나입니다. 앞뒤로 쪼갰지만 2020~2026 안입니다.
  2. 생존 편향은 미국 몫만 쟀습니다. 국내는 과거 종목 목록을 구할 수 없어 재지 못했습니다.
  3. 세금은 근사입니다. 연간 평가손익에 세율을 매겼습니다.
  4. 환율은 종가만 씁니다.
  5. 거래일이 줄었습니다. 양쪽이 다 열린 날만 세어 낙폭이 얕게 나옵니다.

이 표의 원자료를 직접 보시려면 experiment.json 입니다 (414조합 × 3기간 전부).

생존 편향 — 재 봤습니다

2019년 8월 나스닥 전종목 목록을 웨이백 머신에서 받아 지금 목록과 대조했습니다. 그때 있던 미국 ETF 2,141개 중 615개(28.7%)가 사라졌습니다.

사라진 것들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는 338개를 재 보니, 같은 기간 S&P500 보다 연 9.7%p 뒤졌고 87%가 S&P500 에 졌습니다. 못해서 사라진 것이 맞습니다.

그런데 그중 우리 백테스트에 넣을 수 있는 것은 10개뿐이었습니다. 437개가 2020년 8월 시점에 이미 하루 200만 달러도 거래되지 않았습니다. 펀드는 갑자기 죽지 않습니다 — 거래가 마르고, 자금이 빠지고, 그다음에 문을 닫습니다.

그 10개를 넣고 같은 전략 16조합을 다시 돌린 결과 CAGR 차이는 평균 0.00%p 였습니다(최대 0.01%p). 거래대금 문지기가 생존 편향을 이미 대신 막고 있었습니다. 편향이 없어서가 아니라, 죽을 펀드는 죽기 전에 이미 못 사는 종목이 되기 때문입니다.

남은 한계 — 이 측정은 미국 몫만입니다. 국내는 네이버 ETF 목록이 API 응답이라 과거 스냅샷이 남지 않아 같은 방법을 쓸 수 없었습니다. 국내 생존 편향은 여전히 재지 못한 상태입니다.

코스피200
95,250
-6.25% · 1개월 -13.0%
S&P 500
778.01
-0.01% · 1개월 +1.8%
나스닥100
743.57
-0.33% · 1개월 +4.0%
금
381.67
-0.13% · 1개월 -4.3%
원/달러
1,340.13
+0.45% · 1개월 -0.3%